CDANG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는데....;;;;;;;;;;;;

어쩌다 보니 예전에 싸이에 썼던 다이어리들을 한 번 읽어 보게 되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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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들어지게 쓰려고 뭔가 고상한 척 말을 하려고 한 적도 있었으며,

한 참 고민을 하고 발버둥을 치며 방황속에 빠져 있었던 적도 있었더라.

솔로라고, 외롭다고, 즐겁게 궁상을 떨며 궁시렁 궁시렁 거렸던 적도 있었으며,

사람들에게 많은 실망을 하고, 폐쇄적으로 생각 했던 적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일기안에서 가장 많은 단어를 선택하면,

역시나 노력이였던 것 같다.

'노력하자, 열심히 하자, 화이팅'... 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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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살면서, 열심히 하자 라고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글쌔.... 그렇게 살아 왔나.. 라고 물으면 그렇다고도, 아니라고도 대답 할 수 있는것 같은 삶. 그런 흐리 멍청한 삶을 살았던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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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와, 잘 은 확실히 다르다. 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이제 정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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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잘' 이 맞겠지?